“르포 작가 은유의 신작 《우리는 순수한 것을 생각했다》가 읻다에서 출간되었다. 이 책은 ‘시’와 ‘사람’을 글쓰기의 두 축으로 삼는 저자가 그 교집합에 있는 존재, 한영, 한일, 한독 시 번역가 7인의 이야기를 담아낸 인터뷰 산문이다. 저자는 읽는 사람으로서 시를 통해 삶의 굴곡을 응시했던 첫 산문 《올드걸의 시집》 이후, 이번에는 묻고 듣는 사람으로서 시 곁에 기꺼이 머무는 이들의 얼굴을 조명한다.”
우리는 순수한 것을 생각했다
은유 작가님이 집필하신 한국 시 번역가 7인의 인터뷰집에 인터뷰이로 참가했습니다.